<2015.08.02> 부여 양화
휴가를 받아 부여 고향에 왔다.
궁남지 연꽃밭에서 찍은 사진이 무슨 사고인지 모르겠으나
메모리카드에 <화상 없음>만 뜨더니 사라졌다.ㅠ.ㅠ
메모리카드 하나로 너무 오래 쓴 때문일까?
아, 절망이다.
영숙이와 찍은 그 많은 사진과
땀 뻘뻘 흘리며 담은 그 많은 연꽃들.....
슬프다.
그래서 다시 찍은 초등학교 사진이다.
그리운 나의 모교 양화초등학교
저 산너머로 학교를 다녔었다.
내가 살던 마을이다.
벽용리 2구 <아랫마을>
너무나 달라진 모습에 손바닥만한 집터만 남고~
방주골로 넘어가던 고개
그 높던 산이 이젠 언덕보다 낮다.
송정리 지나 남면 가는 길에 배롱나무 군락이 인상적이다.
남성중학교 앞에서 간신히 남긴
영숙이와 찍은 사진
사진은 후배 현주 작품이다.
내동생 관철이~~
오늘 가이드 해준 경찰인 신관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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