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초 송년회
2023.12.9 서울역 청운식당 5시 식당에 4시45분에 도착했다. 아직 아무도 없다. 예전 같으면 1시간 전부터 친구들이 와 있었는데 오늘은 왠일일까. 뭘까~~이 불안한 예감은? 5시가 되자 친구들이 모였는데 딱~~여덟명이다. 전에는 20~30명은 왔었는데... 걱정이 되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어디가 아픈 걸까? 회장님이 회계장부를 돌렸다. 밥과 고기를 다들 말없이 먹었다. 웃을 일도 떠들 일도 없이.... 회계장부만 꼼꼼히 읽었다. 대전 사는 친구가 유명한 성신당 빵을 사왔다.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친구야 고맙다. 잘 먹을게~~^^ 그래도 단체사진은 찍고 일찍 마무리 했다. 그냥 헤여지려다 너무 일찍 끝났다고 커피 한잔씩 하고 가자고 했다. 다음에는 우리 친구들 많이 오기를 바라며 새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