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정밭에 내린 비

가을을 봅니다.

질경이" 2016. 11. 13. 19:43






2016.11.06 창경궁




창경궁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궁입니다.

너무 자주 와서 일까요.

마치 오래된 연인을 만난 듯 편안합니다.

애틋한 간절함은 아니지만.....

가까운 곳에 창경궁이 있어 좋습니다.


날씨가 맑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잿빛도 아니고 참 애매모호합니다...ㅎ


해나와 다빈 그리고 나

셋이 떠난 궁궐산책!





아름다운 몸매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중년 여인...해나















소나무 아래 서 있던 스리랑카 청년을 몰카로 ..ㅋㅋㅋ









예전의 창경궁 단풍은 참 예뻤는데....갈 수록 색감이 안좋다.

왜 그럴까?













저기 해나가 걸어간다.ㅋ





아주 오래된 회화나무입니다.

















루비같은 백당나무 열매




초록의 안정감과 붉은 빛 정열의 대비~




가죽자켓의 다빈양

사진작가 포스가 작렬하다.



ㅎㅎㅎ 귀요미~










식물원 수리로 밖으로 나온 소국





울 윤발이 닮은 청년

아까부터 저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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