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옷을 꺼내어 세탁기에 돌리려는데~
정말 엄두가 안납니다.
양도 많고 무겁고, 생각끝에 집 바로 앞에 있는
24시 셀프 빨래방을 찾았어요.
지난 겨울에도 이불 빨래를 했는데
정말 빠르고 깨끗하게 세탁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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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이라 창문으로 빨래방이 보입니다.ㅎ
청색이 주는 시원함과
그리고
깔끔하고 아담하죠?
빨래를 들고 들어가는 나의 남편..ㅋㅋㅋ
꼼꼼하고 친절한 안내문이 보입니다.
불편함을 메모로 남기라는 사장님의 배려와 친절이 엿보입니다.
그리고 분실물 보관함도 있네요~~^^
대형세탁기가 3대
건조기가 4대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답니다.
기다리며 심심할 때는 책을 보세요~~ㅎㅎ
아기자기한 실내 인테리어~
혹시 사장님이 여자분일까?
쬐끔 궁금하기도 합니다.
천장에는 선풍기와 에어컨이 시원스럽게 달려 있네요...히
집에서 30분 있다가 와서 빨래를 꺼냅니다.
결혼기념일이라고 생전 안하던 일을 도와 주네요.
나이들수록 조금 귀여워졌어요.ㅋㅋ
빨래는 제가 널었어요...^^
장안동 저희 동네에 깔끔하고 세련된 빨래방이 있어
참 좋습니다.
저만 편한 것 같아 다른 분들도 이용해 보시라고....
생전 안하던 생활이야기 포스팅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