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이야기

김포 해바라기밭

질경이" 2017. 10. 5. 20:44

 




김포 친정에 왔어요.

해바리기 밭이 어디일까?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모르신다 하실길래

짐작되는 곳으로 걸었어요.

 

걸어서 20분거리~

예전에 아버지가 벼농사 지으셨던 곳.

 

그곳을 매립하여 해바라기밭을 만들어 놓았네요.

 

오래전 소주를 사들고 찾아가

논두렁에 앉아 아버지와 소주를 마셨던 자리

그 자리에 해바라기가....



 




해바리기는 다 시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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