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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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2018. 3. 25. 19:25





주연: 해나

제목: 기다림



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곧 잔인한 4월입니다.

당신이 오신다면

아마도 4월은 잔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밝게 웃을 수 있도록

내게 오기를 바랍니다.





















꽃다발을 들고 기다릴게요.

바람이 건들거리며 코끝을 간지릅니다.

당신인가 했어요.

ㅎㅎ

멈춘 기차길 저만치 당신이 올 것만 같아

두근거리는 마음 주체할 길이 없습니다.

바라보고 또 바라봅니다.

























우리가 남긴

뷰파인더에 남긴 추억을 봅니다.


아!

시간은 흐르는데

오늘도 오지 않는군요.


이제 그만 가야겠어요.











굿바이.......!

웃으며 갑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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