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광부 스케치ㅡ
오늘은 광부가 되어 보았습니다.
처음이라는 호기심
광부라는 최악의 극한 직업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잊지 못합니다.
감히 그들의 삶에 머리숙입니다.
촬영내내 울컥울컥 마음을 헤집는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함께 한 연극배우 조경현씨는 실제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역시 배우는 다르다는 생각
감정이입이 빠르더군요.
청바지를 입은채로 광목바지를 입어
많이 둥뚱해 보입니다.ㅋ
탄광 촬영을 마치고 부부가 폭포 아래서 서로
얼굴을 닦아 주며 물장구치는 것을 마지막으로 촬영을 마쳤습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오후3시까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무사히 마치도록 연출해 주신 허경삼 작가님과
정란 리더님
그리고 많은 사진작가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사진을 찍지 못한 관계로 사진이 별로 없음이 아쉽습니다.^^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과 카메라 담은사진으로
순서가 뒤죽박죽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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