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그 꽃자리
능소화꽃을 알게 된 건
박완서의 소설에서 처음 알았지요.
그래서 일까요?
이 꽃을 보면 소설 속 여주인공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름도 소화라는 여자 이름이고요.
전설이야 어째튼
화려한 유혹
무한반복의 넝쿨 유혹에
빠져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