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4.11 일> 서산
한적한 시골마을 얕으막한 야산.
너무나 예쁘고 청초하게 피어난 <깽깽이풀>
이런 곳에 야생으로 피어난 꽃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처음 봤어요.
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함이 이 처럼 황홀할까요?
제 어릴적 별명이 '깽이'이 였어요.
작고 못생긴 것이 깽깽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었대요.
그러나 깽깽이풀은 얼마나 예쁜지...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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