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이야기

연극<황금용>

질경이" 2017. 2. 7. 00:26

 

 

 

 

 

 

아름다운 시인 이명희가

출연한 연극 <황금용>을 보았다.

단국대 극예술연구회 동문으로 이루어진

극단 (한남동우회)의 다섯번째 작품 <황금용>은

 

어느 도시의 한구석에 자리 잡은 황금용 식당.

그 건물의 아래 윗 층에 모여 사는 주변인들,

이곳은 작은 지구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주방견습생이 한갓 충치 하나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주방으로 상징되는 사회의 구조를

여과없이 보여줍니다.

깊이 있고 수준있는 연출과 감동적인 연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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