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바오....박남준 참으로 오랜만이다. 우리 미소년 같은 빅남준 시인이 후암동에 있는 자작나무책방에서 북토크를 하신다는 것을 페이스북에서 알았다. 시인님은 기억 못하시겠지만 20년전 가게를 접고 힘들어 할 때 어디서 들으셨는지 내게 위로의 말을 건네 주셨다. 어찌나 고마웠던지 돌아서 눈물을 글썽였던가 그 좋은 시인님을 만나러 간다. 오늘 사진 나만 변하고 시인님은 그대로이네 20년전의 풋풋했던 사진 티브이에서만 보던 류근 시인과 문학 202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