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27 풍도>
꼭 일년 만이다.
작년 첫 풍도를 찾아갈 때 천암함 사고로 마음이 무거웠었다.
변함없는 풍도는 야생화의 낙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었다.
오늘 그 매력에 빠져 버렸다.
아주 어린 친구도 만났다.
오늘 첫 출사 나온.... 어린 친구를 만나다.
사람들이 나를 닮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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