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3>
충남 금산 성치산<674.4>
가입하고 따라 나서는 첫 산행입니다.
그러나 사진을 찍는 관계로 종주 산행은 하지 않기로 합니다.
왜?
사진 찍다 보면 걸음이 지체되어 많은 회원님들께 폐를 끼치기 때문입니다.
ㅎㅎ
하여 대촌리에서 다 내리고 혼자만
기사님과 같이 버스를 타고 하산할 장소인 모치마을로 갔습니다.
우리가 타고 온 버스입니다.
안전운전 해주신 기사님 감사합니다.
하늘은 전형적인 가을 하늘입니다.
날씨마져 우리를 반겨준 거라 생각하며 미소 짓습니다.
마을은 조용하고, 풍요롭고 벼가 익어갑니다.
이 길을 걸어 가면 12폭포에 다다릅니다.
캔커피를 마시며 가다가
심심하여 돌탑을 쌓아 보았습니다.ㅎ
혼자 유유자적 걸어 본 지가 얼마만 인지요.
숲으로 들어 갈 수록
나무냄새 풀냄새가 코 끝을 자극합니다.
오잉~~~며느리밥풀꽃도 있네요.^^
이제부터 폭포의 시작입니다.
픕~~ 여기가 제1폭포랍니다.
아무리 봐도 폭포 같지 않아 여러번 두리번 거렸습니다.ㅋㅋ
아이들이 앉아 있네요.
폭포라고 이름 부르기에도 민망한 폭포가 이어집니다.ㅎㅋㅋ
아까 만났던 아이들과 잠시 놀았습니다.^^
그나마 가장 폭포다운 제5폭포입니다.^^
물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저 위에 소주를 마시던 분께 사진을
부탁해서 제 인증 사진입니다.ㅎ
반대 편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사람들이 내려 옵니다.
하산하는 시누이와 시누이 남편을 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굿바이~~~성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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