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동안 지둘리며 맞은
질경이총무님의 삼합벙개!
갠적으로 질경이총무님한테 코가뀌어
꼼짝몬하고 서울방콕에서 이시간만을 지둘렸다..
삼합집인 종로3가 무주집...
엄청나게 시거운 묵은지에 삼합이 나오자
참석하신 횐님 막걸리 따르기에 여념이 없네요.
갑자기 총무님께서 꺼낸 꼬추따는 애기에 한참을 웃고나니
수암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사무실에서 재배한 수박을 가져오셨단다..
언능가서 수박자를 칼과 쟁반을 가져오란다.
총무님은 뛰쳐나가더니 쟁반과 칼을 대령하신다.
근데 수박은 안보이고....ㅋ
이때 수암님은 주머니속에서 수박 대령이요...ㅎㅎㅎ
시상에두..
어캐 수박이 탁구공보다 작다..
과연 저걸 먹을수 있을까?
자르면서 또한번 놀란다..
그 작은놈 속이 빨갔게 잘익었고
수박향이 홍어집에 향긋이 가득퍼짐에 놀랐다.
이캐잘라 인증샷후
참석하신 회원님 골고루 나눠먹고
반통은 홍어집 사장 주기로하고 호출한다.
사장님 수박 반통 잡수세요...
수박 반통을 드렷더니 어이없는지 폭소만 만발한다.
이윽고 작전성공...
홍어집사장님이 수박 반통을 사다주시어 후식으로 내오신다...ㅋ
이캐 즐건자리 끝내고나서
모두들 전철역으로 가는데...
이사람들 바로앞 길싸롱에 자리잡는다.
사진은 즐기는거다라는 가르침을 주시고는 나머지공부 끝이라고 하시는
더레인보우님앞에서 2당 하늘바람님과 3당 요아킴 두꺼비 4마리 아작내고 망가져 집에오고나니
먼저가신 가별회장님, 산적고문님, 질경이벙주님, 구성산님, 수암님, 바람꽃님, 은홍님이
밉기만 할뿐이다...ㅋ
회원님 즐거웠습니다.
출처 : 한장의 미학
글쓴이 : 요아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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