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스크랩] 5월 정기출사 후기.....우포늪, 미조항, 다랭이 마을.

질경이" 2015. 12. 5. 15:40

<201. 5.14~15> 한장의 미학

 

 

<한 장의 미학>

출사하는 모습과 근사한 사진들을 보면서 부러워만 하다가.... 

용기를 내어 이번 출사를 신청했다.

 

밤 12시.... 이 늦은 시간에 카메라를 메고 집을 나선다는 일.

얼마나 멋진 일인가.

아, 나도 이 대열에 합류한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행복했다.

 

 

 

 

  

  잠실역.

  칠흑 같은 어둠,

   이 어둠 조차도  내 발동된 호기심을 잠재우지 못했다.ㅎ

   차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흥분된 마음은 가라앉지 않고.....ㅎ

 

 

 

 

 

             우포늪.........

 

 

        새벽 4시 우포늪 도착.

 

 

 

  사진으로만 보던 우포늪.....1억 4천만년 태고의 신비.

 

 

 

        서서히 어둠이 걷히자

        어디선가 홀연히 신선처럼 나타나신 할아버지....나중에 그것이 연출임을 알고 웃었다.

        <한 장의 미학> 정말 멋지다.

 

 

 

  갑자기 우리 작가님들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나이를 불문하고 좋아하는 일에 몰두한다는 것 또한 아름답다.

 

 

 

 

   우포늪을 보기 위해 아예 텐트를 치고 잔 사람들도 보였다.

 

 

 

 

 

 

 

 

 

 

    물방울을 만들어 내는 할아버지 갑자기 핸드폰이 울리는 바람에 배안에서 통화를 하시던 모습이 지금도.....ㅎ

 

 

 

    할아버지의 요청으로 모델이 되신 은홍님....정말 멋지다.

    사실은 나도 저 배에 오르고 싶었다.

    무섭기는 했겠지만, 정말 잊지못 할 추억이 될 것이다.

 

 

 

 

 우포늪을 떠나 미조항으로 가는 길에 보리밭에서....

 

 

 

   카메라님이 연출하신 보리밭에서 우산펴기.ㅎ

   몇 컷 찍고 얼른 차에 탔다. 농부님들께 미안해서.^^

 

 

  마늘밭에 내 증명 사진을 찍어 봤다.ㅎ

 

 

   아침 백반을 먹고, 식당 앞의 금낭화.

 

 

   미조항으로 떠나는 길에 바닷가에서 지칭개와 유채꽃을 배경으로.

 

 

     야생화를 담고 있는 작가님들.....소풍나온 귀여운 학생들 같다.

 

 

 

   미조항.........

 

 

 

 

 

 

 

     사진 담은 모습이 아트다.

     예쁜 해나님,

 

 

 

 

 

 

 

 

    미조항은 지금 멸치축제 기간이다.

 

 

 

 

 

    천막안을 기웃거리다 품바와 마주쳤다.

 

 

 

 

 

     멸치털이는 내게 신선한 충격이였다.

 

 

 

 

 

 

 

 

 

 

 

 

 

   다랑이 마을....

 

 

 

  못물이 찰랑이는 풍경이였으면.....ㅎ

 

 

 

 

 

   골목길의 벽화.

 

 

 

 

 

   한 눈에 쏘옥~~~ 들어오는 한 폭의 그림.

 

 

 

 

 

  삘기(삐비) 어릴적 추억의 풀.

 

 

 

 

 

 

       커다란 물푸레 나무(?)인지 모르겠으나 마을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나무.

 

 

          갈바람 작가님, 역시 포스가....^*^

 

 

 

 

 

 

 

 

 

 

 

 

 

 

 

이상....끝.

 

함께 해 주신 <한 장의 미학>님들께 진심으로 고마움 전합니다.

고맙습니다.ㅎ

출처 : 한장의 미학
글쓴이 : 질경이 원글보기
메모 :

'여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6월정모 후기  (0) 2015.12.05
[스크랩] 7월 정모 후기  (0) 2015.12.05
[스크랩] 경마장 가는길....  (0) 2015.12.05
부활....생각이나  (0) 2010.08.22
옛사랑..........이문세  (0) 201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