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모잉
2023.11.18~19 <1박2일>
대구 산수촌
그동안 코로나로 4년만의 모임이다.
2019.12.28일 대구 에서 만난 뒤
이제야 만났으니
너무나 보고 싶고
반가운 얼굴들!
대구역에서 재윤아빠를 만나
길을 헤매다가 겨우 찾아간 곳
<산수촌>
대구님들은 벌써 오셔서 우리를
기다렸다.
다들 반갑게 인사하고 저녁을
먹으며 그 동안의 쌓였던 정을
푸느라 정신없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마치 수줍은 소녀들과
빛나는 미소년들 처럼 눈부시다.
저녁을 먹고 회장님의 말씀이
계셨다.
다음 모임 건은 서울팀이 주선하여
두물머리로 하기로 했으나
두물머리는 고질적인 교통정체로 힘들다는
생각에 다시 영주로 정해졌다.
영주는
최고의 긴축물을 자랑하는
<부석사>가 있고 <소수서원>과 <선비촌>이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너무나 고생하신
회장님과 총무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장소를 선정하고 떡을 맞추고
과일 술 등을 준비하는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인지 압니다.
그래서 더욱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회갑 맞으신 분들이
많았고 칠순이신 분도
계셔서 작은 선물들이 오고
갔습니다.
너무나 정겨운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져 옵니다.
참석하지 못하신
박경희님, 박영희님
너무나 아쉬웠답니다.
다음에는 한분도 빠짐없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자 회원들께 머플러를 선물해주신
박의주님 감사합니다.
너무나 예쁘고 마음에 쏘~옥
듭니다.
회의 마치고 이제 노래방 시간입니다.
사진은 몇 장 없네요.ㅋㅋ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동화사로 출발했습니다
동화사 입구
오르막길이 예쁜 동화사 옛길입니다.
박운상님의 해설로
동화사의 유래와 역사를
배웠습니다.
어찌나 설명을 잘하시는지
감명 깊었답니다.
<단체사진>
<점심식사>
팔공로507 에서 한우를 먹었는데
이번에 칠순을 맞으신 이수건님이
통크게 쏘셨습니다.
너무나 맛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칠순 때 쏠게요~~ㅎㅎ
이제는 아쉬운 작별을 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우리는 헤어져야 합니다.
여러분 안녕히 가십시요.
기차표 시간이 남아서
나의 시조이신 <신숭겸 유적지>를
구경시켜 주신 박운상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해박한 지식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이 글은 대구역 로비에서
씁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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