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2>무박2일 소매물도
여행을 떠납니다.
토요일 밤 11시50분 강남터미널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통영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4시,
문 닫힌 터미널 마당에서 라면을 끓여 소주를 마셨습니다.
복불복 게임을 하며 야생의 시간을 벅차게 즐겼습니다.
여객선을 기다리는 동안 부두를 서성입니다.
매물도에 도착하자 마자 단체사진으로 인증샷을~~~~ㅎ
소매물도의 풍경입니다.
거제도 산딸기입니다.
열매가 노란게 특징이고 나무에 가시가 없습니다.
아주 달고 맛있습니다.
저도 인증샷을.....
멀리 폐교가 보입니다.
예전에 학교가 있던 자리입니다.
지금은 폐교가 되어 작은 운동장에는 잡풀만 무성합니다.
줄 끊어진 그네와 두동강난 시이소,
금방이라도 내려앉을 것 같은 미끄럼틀이 위태롭게 서 있는 곳.
등대섬이 한 눈에 보이는 포토존에서.
나는 여행 온 숙녀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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