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4>
그대, 가을
아시나요~
하얗게 타버린 연탄재 같은 날일지라도
그대가 있어
하루하루 저물어 가는 황혼
볼품없이 베어진 나무일지라도
그대가있어
지금 이 순간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대, 가을
개나리동산 이라는 곳입니다.
맑은 날이면 유리알 같은
호수가 그대 눈망울처럼 반짝이는 곳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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