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이야기

평택 국제시장에서...

질경이" 2016. 2. 21. 01:02





<2시016.02.13> 평택





해나의 카톡 번개로 이루어진 번개출사!

스무명에게 보냈는데....7명이 모였다고...^^


<나, 다빈, 라니, 가인, 터프맨, 더레인보우, 나>


날씨는 잿빛으로 바람이 몹시 불었지만

낯설음이 주는 설레임 호기심으로 추위나  바람 따위는 문제 없었다.




송탄역에 내리자 평택을 알리는 포스터가 인상적이다.






포스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지만~~ 어둡다.








5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걸어가자 폐쇄된 철로가 나온다.

이런 곳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ㅋㅋㅋ

남편하테 조금 사전 정보를 듣고 왔지만

총각 때 철로 옆에서 자취를 했다고 했다.

부대찌개가 유명하니 꼭 먹고 오라는 말까지 했다.








언제나 함께하는 사랑하는 오랜 동생

 다빈양~~^^





4년만에 만난 라니님!

나와는 동갑이고, 첫 출사지인 담양 죽녹원에서 만난 친구다.

그녀의 사진들은 독특하다.







아마도 이 창문을 담았겠지!





ㅌㅓ프맨님!





해나님!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나

해나도 라니처럼 첫 출사에서 만난 동생이다.

벌써 4년된 사진 벗이다.

그녀의 사진은 프로다.

물론 모델도 프로다.







내가 빠진 단체사진





더 레인보우님!

 그의 인물 사진은 예술 그 자체다!

이번에도 아름답게 담아 주었다.






묘하게 어울리는 두 사람!








흑백톤의 이 철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희망이라고 말하고픈

사랑이라고 말하고픈

그리움이라고 말하고픈

것들이 기다린다면 얼마나 좋을까.






철길을 배경으로.....


철길하면~

여행자의 자유로움이 생각나고

고향이 생각나고

떠나간 사랑이 생각난다.








우리는 이렇게 놀았다.

오랜만에 깔깔깔 웃음소리 기차가 오지 않는 철길에 날리고.....







누가 더 이쁜가요? 라고 묻지 않겠습니다.















나두 두 장!









 영화 화보같다.










시장 입구에 있는 악세사리매장에서...

시계 하나 구입했다.







































저 위에 있는 갈색 가죽의 시계를 샀다.

















꽤나 멋잔 청년!







가인님!



















눈발이 희끗희끗 날리는 일요일 오후

 한적한 거리를 배회하는 사람들 틈에서...































추억을 만들어준 해나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함께 한 벗들에게도 물론 고맙다는 말 전해주고 싶은 날이었다.

굿바이~~~ 국제시장!...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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