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7>
3월의 끝자락~
따뜻한 해살이 좋은 오후!
종로 6가에 있는 묘목시장입니다.
제주도 아저씨에게 보내 줄 대봉 묘목을 사기로 합니다.
친절한 나무 사장님께서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온갖 과실 나무들이 빼곡합니다.
산수유꽃이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웃네요.^.^
이것이 매실나무입니다.^^
대봉 열그루를 사서 택배로 보내고,
걸어서 동대문을 향합니다.
걷다가 조그만 찻집 2층에서 달달한 모카골드 한잔을 마셨습니다.
창밖으로 따살운 봄빛이 이리저리 구르는 듯 사람들 사이를 잘도 피해 다닙니다.
동대문 이대병원이 있던 자리에 성곽이 뚜렷합니다.
와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동대문을 가로질러 디디피에 왔습니다.
천국의 계단 앞에서 인증샷~~
차라리 붉은 융단을 깔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왠지 중국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도 촌스럽게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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