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투쟁 <2013. 7.26> 재능교육 본사 종탑은 어둠에 묻히고...... 작가들이 재능교육 해고 노동자들을 위해 오랜시간 같이 했다. 그들의 외로운 싸움이 어서 끝내기를 희망하며. 종탑을 바라보는 조합원 많은 동화작가들과 시인들이 함께 했다. 오랜만에 만난 김해자 시인과.... 한 삼년만에 우연.. 순전히 내생각 2013.07.27
추암에서.... 추암에서 겨울비가 내리는 바다를 봅니다 촛대바위 끝에 앉은 바다새처럼 시간은 정지되고 바다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봅니다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요? 마음은 점점 바다밑으로 가라앉고 있습니다 뒤에 서 있는 연인이 더 다정하듯 그대 온기로 등이 따뜻해진다면 같은 바다를 보기 때문.. 시가 좋아 2013.07.17
제15회 작가와의 대화 <2013. 7.13> 대학로 <책읽는 사회> 박일환: 지는 싸움 유현아: 아무나 회사원, 그밖에 여러분 김은경: 불량제리 대담 : 정우영 시인 문학 2013.07.14
아우라지역에서.... <3013. 6.23>정선 아우라지 햇살 가득한 오후, 가꾸지 않은 듯 여기저기, 흐드러진 들꽃이 자유로운 곳 밥풀같은 개망초 너의 자유가 내 사유를 삼킨다 이 역에 서면 네가 올까 이 고요함으로 네가 올까 이 낯설음으로 그리움은 곁으로 다가오고 나는 비로서 깨닫는다 세상은 혼자라는 .. 작은 이야기 201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