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채은 시인... 직장암으로 수술은 앞 둔 손채은 시인을 만났다. 비오는 일요일 오후~ 임성용과 하명희 나 셋이 아픈 그를 위로하러 갔다가 오히려 위로 받고 온 느낌 선한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마음 다 비운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 6번의 항암치료와 28번의 방사선 치료 후 그 고통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 작은 이야기 202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