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놈 면회를 다녀왔다.
3개월 만에 보는 얼굴
장난끼가 가득하던 얼굴이 이제는 제법 어른티가 난다.
유치원 다닐 때 헤여지기 싫어서
아침마다 울고 가던 아이였는데...
면회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도 무엇이 아쉬운지
자리를 뜨지 못하고 차 꽁무니를 끝까지 바라본다.
가슴이 아리다.
잘 견디리라 믿는다.
사이좋은 두 형제...^*^
엄마와 아들
게으른 큰 애는 그 순간에도 피곤하다고 눕고~~
아버지와 아들은 심각한 애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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