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좋아

단 한번의 사랑.....김용택

질경이" 2015. 11. 22. 15:07

 

 

 

 

 

 

 원정리

 

 

 

 

 

 

 

이 세상에


나만 아는 숲이 있습니다


꽃이 피고 눈 내리고


바람이 불어


차곡차곡 솔잎 쌓인

 
고요한 그 숲길에서


오래 이룬 단 하나


단 한번의 사랑


당신은 내게 그런 사랑입니다.

 

                        김용택......<단 한번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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