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내생각

순전히 내 생각....<즐겁게 일하기>

질경이" 2012. 7. 15. 11:41

 

 

                     즐겁게 일하기

 

 

 

내가 생각하는 중 하나가 즐겁게 일하기다.

어려운 일이든 힘든 일이든 어떤 일에 부딪혔을 때

즐기면서 하자는 것이다.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신나게......ㅎ

 

지하철을 이용하는 나는 공중 화장실을 자주 이용한다.

그런데 거기서 목격하는 것 중 하나,

청소하는 아주머니의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내가 저 아주머니라면 어떻게 했을까?

 

아주머니는 연신 중얼대면 빗자루에게 화풀이라도 하듯

들릴락말락한 목소리로 욕설을 섞어가며 청소를 한다.

일을 보는 내내 그 소리를 들으면 불쾌하고 불안하다.

마대자루로 바닥을 탁탁 치고, 쓰레기통을 발로 차면서 이용자들을 불편하게 한다.

물론 깨끗하게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문제다.

공중도덕은 아예 안드로메다로 내다 버렸는지,

화장실에서 안방처럼 화장을 하는 여성들도 있다.

 

그렇다고 청소가 직업인 아주머니가 당신의 직장에서 불만을 터뜨리며 일을 한다는 것은

참 그렇다.

우리 상가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의 예를 들어 본다.

작으만한 키에  왜소한 몸집의 아주머니는 항상 밝은 미소를 지녔다.

얼마나 즐겁게 일을 하시는지 우리도 즐겁다.

그 분을 보면

<배려와 관용, 입장 바꾸어 생각하기>이 단어를 가슴에 새기게 된다.

 

똑 같은 일을 하는데 왜 즐거울까?

누구는 즐겁게 일하고, 누구는 불만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을까.

그것은 생각의 차이이며, 백지 한 장의 차이이다.

생각을 바꾸면 행복은 바로 곁에 있다.

 

 

 

 

 

                                           <프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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