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내생각

순전히 내생각.....투표를 하고 나서.

질경이" 2013. 1. 13. 15:11

 

<2012.12.19>

 

투표 했다.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다.

또 다른 말로는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의 싸움이다.

어찌 못사는 사람이 잘사는 사람을 이긴단 말인가.

그건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정말 어려운 일이다.

개표 방송을 보고 있는데....

동생한테 문자가 왔다.

 

"누나, 정말 눈물 나려고 한다. 젠장할 나라."

 

정말 젠장할 나라다.

사람들은 진보 성향을 보이면 빨갱이라고 한다.

누가 같은 민족을 보고 "빨갱이"라고 명명 했을까?

나는 누가 그 말은 만들었는지 안다.

아니 다들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정치를 모른다.

정말 쥐뿔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일한 만큼 정당한 보수를 받고,

현장에서 일하는 생산 근로자들과 기술자들이

노동자들이 대접받는 세상을 꿈꾼다.

보수와 진보를 떠나

근로자와 농민들이 꿈을 꾸며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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