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하여
벗에 대하여
또는 가족에 대하여
그냥 아는 사람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
내게는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같이하고 싶은 사람이 몇 명 있다.
더 많이 있었는데 인연이 다했는지 아니면 내 잘못인지 몇은 떠났다.
예전에는 한 번 알게 되면 죽기살기로 집착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진실된 만남이란 혼자 애쓴다고 될 일도 아니고,
혼자 좋아한다고 될 일도 아니다.
많은 상처와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달은 바
사람의 마음이란 제 각각 이어서 내마음 같지 않다는 것이다.
애쓰지 말자.
싫으면 떠나게 내버려 두자.
나 또한 사람들로부터 자유롭게 흘러가자.
내 마음 하나 알아주는 이 없으면 어떤가.
그러나 지금도 궁금한 것은
그렇게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 왜?
갑자기 변하는 것인지 ,
그것이 궁금할 뿐이다.
이제 다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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