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나뭇잎만 흔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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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질경이"
2014. 3. 9. 12:45
거짓말처럼 휘파람부는
안녕한지
다시 휘파람 소리 들리네
마치 숲의 한 가운데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옮겨가는 바람을 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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