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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를 만나다.....

2022.6.11 부산 오늘 티브이로만 보던 전설의 가황 나훈아를 만났다. 퇴원 기념으로 우리 큰 시누이가 내게 써프라이즈 선물을 해주셨다. 너무나 큰 선물을 주신 언니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직 성치 않은 다리로 1박2일의 여행은 무리였지만 태어나 한번이라도 보고 죽어야 한다는 나훈아 공연을 선택할 수 밖에...ㅎㅎ ktx를 타고 부산으로 처음으로 와 본 부산역 멋진 항구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역 앞에 있는 청춘국밥집에서 돼지국밥을 먹고 공연장이 있는 벡스코로 택시로 이동했다. 제법 먼 거리에 있었다. 넓은 마당에 현수막이 눈에 들어오자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어렸을 때 라디오에서 들려오던 목소리 그 목소리와 노래를 들을 수 있다니... 사실 나훈아는 우리 오빠가 진짜 좋아 했다. 노래도 잘 부르고..

전설 나훈아 2022.06.25

나를 위한 따뜻한 위로.....

재활치료 5일째 옥상 하늘정원에 올라 왔다, 나훈아 그리고 동원이와 창근이가 없었으면 어쩔뻔 했을까. 현재 딱 나를 위로해 줄 수 있는건 음악 뿐이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위로를 나훈아 그리고 정동원과 박창근이 하고 있는 것이다. 옥상,,간간히 부는바람 따사로운 햇볕 외로움 걱정 근심 뻐근한 다리 마리아상 옆에 기대어 앉아 욕심없이 살아온 나의 뒷모습 하나하나 헤쳐본다. 왜 이렇게 됐을까. 왜이렇게 빨리~~~~~?

작은 이야기 2022.04.10

3.19. 정동원 16번째 생일

달려라병원 병실에서 우리 정동원군 생일을 맞이했다. 최애돌에 그동안 모은 하트를 쏟아 부었지만 1등을 하기에는 역시 역부족이었다. 1등은 부동의 1위 임영웅이다. 근데 조금 이상한 건 오늘 따라 영웅시대 팬들도 다른 날보다 최고치로 하트를 쏟아 붓는 것이었다. 여태 본것 중 최고치였다. 우리도 엄청난 하트수 였지만...., 그들의 팬덤수에 밀리고 말았다. 허탈한 이 기분! 그래도 아자아자! 꼭 1위를 해야만 행복한 것은 아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맨 위에 우리 가수님을 올려놓고 싶은 마음은 다 같을 것이기에.....^^ 정동원 16번째 생일을 축하해요.

우주총동원 2022.03.20

황대헌 금메달...

우리의 에이스 황대헌 선수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쇼트트랙1,500 m 에서 금메달을 땄다. 9일 1,500m 결선 레이스에서 2분9초219로 10명의 선수들을 제치고 한편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7일 1,000 m 준결승전에서 어이없는 실격을 당한 황대헌은 이를 악물고 그들에게 통쾌하게 복수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그 순간을 기록한다. ☆ 온가족이 코로나 양성으로 집에서 1일간 재택치료중이다. 2월7일~~12일까지

기록 2022.02.10

롯데타워를 가다....

#롯데타워 #구정연휴마지막날 ​ 구정연휴 마지막날... 한번 가보려고 마음 먹었던 곳 그 곳 롯데타워를 가보았다. ​ 하여 오늘 다녀온 롯데타워 이야기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지을 때 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곳 꽤나 비싼 거금을 주고 드디어 쬐끔 설레임 안고 출발했다. ​ ​ 303번 버스로 타고 내리자 바람이 많이 불었다. 히야~~우뚝 솟은 뾰족한 건물! 참~ 기술도 좋다. 그림을 그린 듯 수려한 곡선를 따라 고개를 쳐들고 하늘 끝을 보자 고개가 아프다. 핸드폰 안에 담기도 버거운 저 고개 아픈 건물 ㅋ 들어가기 까지 몇 번의 QR코드 찍기 마스크 잘 쓰고 거리 간격 맞추고 들어가자 조금은 엄숙하고 비장함 마져 느껴졌다. ​ 물고기를 가둬놓은 곳 아쿠아리움으로 들어갔다. ​ ​ ​ 아름다운 형형..

작은 이야기 202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