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39년전 관세청 산하기관인 관우회에서 5년간 근무했었다. 근처에 갈 일이 생겨 점심 시간에 자주가던 도산공원을 찾았다. 시간이 너무 흐른 지금 어마무시하게 변해버린 동네 회사 건물도 사라지고 초고층 건물이 그 자리에...... 예전에는 뭐랄까~ 조금은 방치한 듯 여유로움과 자유가 있.. 작은 이야기 2019.06.09
나답게 산다....신희지 지리산에서 살면서 <지리산 행복학교>를 운영하며 교무처장 10년째, 재미나게 살고 있는 신희지가 책을 보내왔다. "지리산 마음을 담아 지리산 처음 올 때 언니의 그 눈빛을 기억하며...." 라는 글귀와 저자싸인까지 해서 보낸 귀한 책을 펼쳐본다. 우리 시대 문화예술인들의 삶을 통해.. 문학 2019.06.06
요양원에서... 노환(94세)으로 요양원에 계신 아버지 매일 아버지 곁을 지키시는 엄마 가끔씩 가시라고 해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시는 엄마는 아버지가 가여워서 혼자 둘 수 없다고 하신다. 아~ 세월앞에 장사 없다는 옛말이 실감난다. 85세까지 병원신세 진 적 없으시더니.... 이것이 곧 다.. 가족 2019.06.04
광장시장 줄 서서 먹는 꽈배기를 사고 사탕수수 음료수를 사고 마치 대만여행 가서 다니던 야시장을 떠올리게 했다. 사랑이와 늦게 만나 광장시장에 왔다. 새털같은 날들 먼지 한톨에도 우주가 깃들듯이 세상 모든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사랑이도 그 중 하나이다. 나의 소중한 것들 중 하나! 민들레 모임 201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