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카파를 만나다. 퇴근후 카파를 만나러 갔다. 추적추적 비내리는 광화문 네거리... "사진이 마음에 안든다면 가까히 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카파의 말이다. 전쟁의 한 가운데서 군인들과 함께 생활한 남자 그가 좋다. 작은 이야기 2013.09.11
폐허에서.... 종로3가 골목을 서성인다. 골목안이 온통 폐허같다. 사람이 움직이며 살아가는 삶의 현장인데 꼭 폐허같다. 보석을 연마하고 가공하는 세공 기술자들이 모여 일하는 종로 3가 뒷골목 초라하고 열악한 현장에 나팔꽃이 피어있다. 슬프도록 그들의 삶을 대변하 듯 슬프게 피어 있다. 아름다.. 작은 이야기 2013.09.07
배려에 대하여... <배려>에 대하여.............. 나는 오는 배려에 대해 말하려 한다. 배려란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말한다. 그해 읽었던 <배려>란 책에서 읽었던 감동을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그 책은 읽는 독자에게 감동과 함께 살아있는 삶의 의미를 부여했다. 언젠가 티브이에서 <3초의 .. 순전히 내생각 201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