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에서.... 추암에서 겨울비가 내리는 바다를 봅니다 촛대바위 끝에 앉은 바다새처럼 시간은 정지되고 바다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봅니다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요? 마음은 점점 바다밑으로 가라앉고 있습니다 뒤에 서 있는 연인이 더 다정하듯 그대 온기로 등이 따뜻해진다면 같은 바다를 보기 때문.. 시가 좋아 2013.07.17
제15회 작가와의 대화 <2013. 7.13> 대학로 <책읽는 사회> 박일환: 지는 싸움 유현아: 아무나 회사원, 그밖에 여러분 김은경: 불량제리 대담 : 정우영 시인 문학 2013.07.14
아우라지역에서.... <3013. 6.23>정선 아우라지 햇살 가득한 오후, 가꾸지 않은 듯 여기저기, 흐드러진 들꽃이 자유로운 곳 밥풀같은 개망초 너의 자유가 내 사유를 삼킨다 이 역에 서면 네가 올까 이 고요함으로 네가 올까 이 낯설음으로 그리움은 곁으로 다가오고 나는 비로서 깨닫는다 세상은 혼자라는 .. 작은 이야기 2013.06.30
월든..........헨리 데이빗 소로우 월든..........헨리 데이빗 소로우 1817년7월12일,메사추세츠 주의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저서:월든, 시민의 불복종 시 한 줄을 장식하기 위하여 꿈을 꾼 것이 아니다. 내가 월든 호수에 사는 것보다 신과 천국에 더 가까이 갈 수는 없다. 나는 나의 호수의 돌 깔린 기슭이며 그 위를 스쳐가는 .. 독후감 201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