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스트100 1주년 정기총회ㅡ 작년 9월에 출발한 작가들의 모임인 리얼리스트100 1주년 정기 총회에 다녀왔다. 날은 추웠고, 생각보다 사람들은 많이 오지 않았다. 순천에서 오신 해화형과는 아야기를 몇 마디 못 나눠 아쉬웠다. 영원한 동지인 김인호, 임성용, 이명희, 이준님, 이중섭, 최용탁, 김목수(우희), 오.. 문학 2008.12.03
내 친구 시인 집에서 간만에 그의 집에 왔다. 처음처럼을 앞에 놓고 처음 우리가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우리 들꽃을 좋아하고 또 사진을 가슴에 담을 줄 알고 시를 기막히게 지을 줄 안다. 아는 것이 많아서 종일 이야기를 해도 처음인 듯 좋다. 오늘 ,그의 집에서 지식을 충전한다. <그의 서재&g.. 문학 2008.04.27
시상식에서.... 2007.12. 8일 생활문학 시상식 문학회 관계자들과 수상자들.... <시의 정신> 동인들과... 사랑하는 의현과....^*^ 문학 2007.12.12
[스크랩] 시정신의 소풍-1 2007년의 빠르띠잔들 뭘 먹어야 전투를 하지! 역시 전방! 그리고 바다!!! 바다로 가는 사람들! 문학 2007.11.09
[스크랩] 그의 風輪, 길을 따라 나서며 그의 風輪, 길을 따라 나서며 -김훈의 을 읽고- 작가 김훈이 지은 책은 거의 다 읽었다. 그의 책중에서도 은 두번이나 읽었다. 혼자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나는 자전거 여행이 주는 감흥은 남다르다. 수필의 백미라 불리는 피천득의 을 읽을 때처럼 온 몸에 전율을 일게 하고 온 몸을 얼게 .. 문학 2007.06.30
전태일..그를 만나다. 나는 돌아 가야 한다 이 결단을 두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두고 망설이고 괴로워했던가 지금 이 시각 완전에 가까운 결단을 내렸다 나는 돌아가야 한다 꼭 돌아가야 한다 불쌍한 내 형제의 곁으로 내 마음의 고향으로 내 이상의 전부인 평화시장의 어린 동심 곁으로 생을 두고 맹세.. 문학 2007.03.18
적막 / 박남준 박남준 시집 <적막> 창비시선 256. 2005.12.07 적막강산에 뿌리내린 한 그루 나무 새 시집을 손에 쥐고는 한참 떨렸다. 지금 읽지 말고 집에 가서 읽자. 집에 가기 전 술부터 취했다. 작취미성의 멍한 눈으로 시집을 펼친다. 참 적막강산이다, 이 시집의 풍경들은. 박 시인은 쉰을 바.. 문학 2005.12.11
나는 "작은 소망"을 꿈꾼다. 내가 일하는 남대문시장은 한평반 남짓의 작은 공간이다. 하루종일 이 공간에 갇힌 나는 행동반경이 고작 화장실 가는 것 뿐, 가끔 햇빛 좋은 날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일반인에게 개방된 국보1호 숭례문 광장을 한 바퀴 도는 일이다. 아주 드물게 남산에 오르기도 하지만... 일을 .. 문학 200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