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산자고 그리고 풍경들 <2011.4.17 일> 서산 깽깽이와 산자고 현호색, 길마가지와 제비꽃 ...............그리고 현호색 노루귀 산자고 깽깽이 길마가지 남산제비꽃 둥글레 분홍노루귀 솜다리 머위꽃 천남성 개별꽃 쇠뜨기 사랑스러운 바오밥 부석사 야생화 공부에 열공인 바오밥 나와 동갑인 민들레님. 그 날 그 꽃자리 2011.04.19
서산 깽깽이풀 <2011.4.17 일> 서산 1년만의 추억을 찾아 길 떠납니다.ㅎ 같이 가실래요.^*^ 다른 사람들은 새로운 길을 좋아하는데 나는 왜?.......... 가 본 길을 다시 가보고 싶을까. 나는 과거 집착형일까?ㅎ 그 날 그 꽃자리 2011.04.19
화야산의 봄 <2011. 4. 3 일> 화야산 길은 환하다. 밝아서 환한 것이 아니라 꽃이 있기 때문이다. 화야산 길도 훤하다. 그 길이 훤한 것은 내 애인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를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훤하다.ㅎ 꽃 앞에 무릎 꿇고 숨 죽일 때가 가장 행복하다. 누구나 취미가 있다. 그것에 따라 애인이 달라진.. 그 날 그 꽃자리 2011.04.04
다시, 풍도에 가다. 16 <2011.3.27 풍도> 꼭 일년 만이다. 작년 첫 풍도를 찾아갈 때 천암함 사고로 마음이 무거웠었다. 변함없는 풍도는 야생화의 낙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었다. 오늘 그 매력에 빠져 버렸다. 아주 어린 친구도 만났다. 오늘 첫 출사 나온.... 어린 친구를 만나다. 사람들이 나를 닮았다고 했다. 그 날 그 꽃자리 2011.03.27
너도바람꽃........2011.3.1 천마산 다시 꽃의 계절이 시작 되었다. 어김없이 순환하는 자연의 섭리앞에 인간의 무력함이란 단지 꽃을 찾아 나서는 일 밖에. 50이 넘어서 부터는 꽃이든 나무든 사람이든 다 애틋하다. 좀 더 진중하게 살아내지 못한 삶의 회한들을 뒤로 하고 앵글로 바라보는 또 다른 세계에 나는 잠시 빠져본다. 어떠한 유.. 그 날 그 꽃자리 2011.03.05
하늘공원 <2010.10.10 (일) 하늘공원> 하늘공원, 하늘로 오르는 계단 사람들이 많아 정체현상이다. 하늘공원에 자생한다는 야고를 찍으려고 길을 나섰지만..... 야고는 이미 시들고 말았다. 억새 밑둥이에서 자생하는 야고 산딸나무.....흰꽃이 나비처럼 피었다가 실한 열매를 맺다. 꼭 한번 따먹고 싶었던 산딸.. 그 날 그 꽃자리 2010.10.10
비오는 광덕산, 화악산 10 <2010. 8.29 일 광덕산, 화악산> 금강초롱이 피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빗속을 뚫고 달렸다. 엄청난 폭우다. 계곡마다 물이 넘쳤다. 그 날 그 꽃자리 2010.08.29
태백. <2010. 5.30 태백> 아, 벌써 여름이다. 지난 달만 해도 썰렁한 숲에 바람만 불어대더니... 오월의 숲은 짙은 녹음으로 물들어 있다. 초록의 향연이다. 꽃의 웃음 어느 봄 날 태백으로 갔다 만항재에서 꽃을 보는데 바람끝에 까르르 터지는 웃음소리 바람끝에 매달린 꽃들의 웃음소리 하늘은 구름을 만.. 그 날 그 꽃자리 2010.06.05
꽃을 보다. <2010. 5. 16 서산 안면도 근교> 지난번 깽깽를 보러 왔었고, 이번 서산은 두번째다. 충청도 특유의 사람들처럼 꽃도 느긋하게~ 요란하지 않게 얕으막한 야산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차에서 내려 몇 발자국 걷지도 않았는데... 바다와 산, 사람과 자연의 경계를 허물듯 그렇게. 아름답게. 처음 간 곳은 .. 그 날 그 꽃자리 2010.05.20